회사나 가게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노트북은 오래됐어도 새것을 사는 경우는 드뭅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쌓인 자료와 데이터는 물론이거니와, 사무실과 가게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새로 세팅하려면 결국 시간이 드는데 그게 곧 돈이니까요. 그래서 업무용 노트북은 진짜 오래된 게 많아요. "이건 진짜 박물관에 기증해야겠꾼.." 싶을 정도로 그 자체가 '역사'인 노트북도 봤습니다. 가게에서 순수하게 운영과 업무에만 사용한다 해도 필연적으로 노트북은 차츰차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버벅이게 됩니다. 운영체제가 윈도XP인 노트북 참 많죠. ^^ 이런 오래된 노트북은 '사무용 노트북' 딱지를 달고 나와서 사양이 낮더군요. 다행히 너무 구형만 아니면 메모리나 하드디스크를 업그레이드 할 여지가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구형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