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예방을 위한 비트디펜더 상세옵션 설정하기

앞서 작성했던 랜섬웨어 예방, 비트디펜더 6개월 무료 사용 라이센스 받기 포스팅을 통해서 계정활성화 및 한글판 설치파일까지 다운로드 받았으면, 헷갈리지 않게 비트디펜더의 랜섬웨어 차단을 위한 상세 옵션 설정방법을 한 번 빠르게 읽어보고 설치하도록 하자. 참고로 설치를 끝낸 후에 자신의 무료사용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비트디펜더를 실행한 다음 첫 대문화면에서 오른쪽 아래를 보면 무료사용 인증만료 날짜가 나온다. (스크린샷 참조)

① 랜섬웨어 프로텍션을 설정하려면, 기본 화면에서 왼쪽 아래 모듈을 누르자.(오른쪽 녹색박스안 숫자가 라이센스 사용기한)

그러면 아래화면처럼 상세 옵션 설정창이 뜬다.

② 여기서 랜섬웨어 프로텍션을 누르자. 랜섬웨어 예방 옵션은 2016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③ 맨 위에 모듈 상태를 ON으로 켜면, 그 밑에 부트 타임 보호 옵션을 켤 수 있게 활성화된다. 여기까지 마치면 윈도10의 기본 문서, 사진 폴더에 접근하는 모든 의심스런 활동을 차단한다. 추가로 비트디펜더가 기본으로 설정한 폴더 외에, 중요한 파일이 있는 폴더가 있으면 추가를 눌러 설정하면 된다.

주의사항!

옵션에서 랜섬웨어 방어 옵션을 켜는 순간. 모든 프로세스가 차단된다. 가령 사진폴더에 스샷을 저장하는 간단한 행동마저, 아래 스샷처럼 경고가 뜬다. 또한 특정 프로그램.exe 파일을 사용자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바이러스로 오인하고 삭제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귀찮음이 싫다면 비트디펜더의 랜섬웨어 방어 옵션은 켜지 말자. 원래 보안과 편리함은 함께 누릴 수 없는 법이다.

비트디펜더가 잠재적으로 위험한 프로그램을 차단했습니다. 만일 현재 사용중인 프로그램이 맞다면 허용을 누르자. 그러면..

위에 스샷처럼 '차단 프로그램 목록' 설정 화면이 나온다. 여기에 다시 한번 허용을 눌러주면 신뢰하는 프로그램으로 등록되어 더이상 경고가 뜨지 않는다.

마치며

다시 말하지만 랜섬웨어 치료와 파일복원은 서로 다른 영역이다. 치료를 해도 파일이 복원되는 게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때문에 랜섬웨어는 예방이 중요한 악성바이러스다. 해외도 랜섬웨어 때문에 골치다. 잠잠하더니, 커뮤니티 게시판 여기저기 TeslaCrypt나 크립토락커(Crypt0L0cker) 피해를 당한 내용이 올라오고 있더라. 중요한 사진과 파일 문서가 암호화되어 해커에게 돈 주고 푸는 피해가 나오고 있다. 일단 감염되면 파일을 날리던가. 수백 깨질 각오를 해야하니 성능이 뛰어난 백신을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