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을 실사화하면 이렇게?
- 게임/해외정보
- 2016. 2. 6.
파란색의 빠르게 내달리는 고슴도치 소닉이 데뷔한 것은 1991년 7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합니다. 소닉의 첫 등장을 메가드라이브용 게임 소프트웨어로 많이들 알고 있을 텐데요. 엄밀히 따지면 그 해 2월 아케이드용 체감 게임 '러드모빌'의 조종석에 메다는 마스코트 캐릭터로 등장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쪽이 더 빠르죠. 세가는 게임출시 전 이미 소닉을 자사의 공식 마스코트로 결정하고 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세가는 소닉 더 헤지호그 25주년을 맞이해 공식 YouTube 채널에서 축하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실사화라고 할까.. 진짜 고슴도치가 가짜 게임스테이지에서 본능대로 놀고있는 날것 그대로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디오라마로 초대 소닉의 그린힐 무대를 재현해, 살아있는 고슴도치가 동전을 섭취 후 스테이지를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야생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냅니다.(게임에서도 구르기를 하면 지형이 파괴됨)
이 영상은 세가의 마지막 게임기 드림캐스트용 소닉 어드벤처2의 해외 TV CM 입니다. 소닉은 실사와 CG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영화제작 소식도 발표되고 있는데, 세가는 이것말고 실사화에 적합한 게임이 아주 많죠. 그러니까 다이너마이트 형사가 브루스윌리스 주연으로 다이하드풍 영화로 재탄생하는 망상을 해보면서 혹시모를 속보를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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