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사이코패스의 특수권총 도미네이터 3월 발매

애니메이션 사이코패스(PSYCHO-PASS)에 등장하는 특수권총 도미네이터를 2016년 3월 발매합니다. 제작사는 Cerevo, 예약 접수는 2월 18일부터입니다. 가격은 일반판이 7만 9800엔(한화 86만), 스페셜판은 8만 9800엔 (한화 96만, 세금제외). 애니메이션과 똑같이 파라라이저에서 엘리미네이터로 자동변형되는 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WiFi 스마트폰과 연계해 총구에 장착된 카메라를 돌리면 상대의 범죄계수에 따라 자동으로 모드가 변형. 캐릭터 음성은 극중과 마찬가지로 히다카 노리코가 담당하고, 100여종의 음성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배송은 3월초 예정입니다.


도미네이터는 애니메이션 PSYCHO-PASS 사이코패스에 등장하는 특수권총을 재현한 스마트토이인데요. Production IG 감독 시오타니 나오요시씨와 니트로플러스의 디자이너 이시마코토씨의 감수를 받아 도미네이터의 특징인 자동변형장치, 음성재생기능, LED 발광, 범죄계수측정 등 작품의 세계관을 충실히 재현했다고 합니다. Cerevo는 작년 7월에 '도미네이터'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면서 10만엔 내외로 발매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사이코패스도미네이터


애니사이코패스



애니메이션_사이코패스_극장판


이번에 발매할 도미네이터의 완제품은 개발단계의 프로토 타입에서 많이 바뀌어서 총 부품수가 일반적인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1000점을 크게 웃도는 약 1400점을 사용했습니다. 기본 기능은 파라라이저와 엘리미네이터 사이의 전기 변형입니다. 또한 끝부분에 눈에 띄지 않는 카메라를 장착, 얼굴 인식 기능을 활용한 범죄 계수 측정이 가능합니다. 범죄 지수 측정은 특정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으며, 랜덤으로 범죄 지수를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겨냥하는 사람에 따라 100에서 오버 600에 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캐릭터 음성은 극중과 마찬가지로 히다카 노리코가 담당하고 도미네이터의 동작에 따라 음성이 출력되는 것 외에도 음성만 즐길 수 있도록 Sound Test 모드를 탑재했습니다. 스마트폰 앱에 모든 음성이 목록화되어 제공되며, 터치해서 원하는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판(왼쪽)과 스페셜에디션(오른쪽)을 비교해보면 아주 작은 차이가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일반판은 총을 잡는 부위 그립 소재가 수지이지만, 스페셜 에디션은 실제 총기에 사용하는 천연 로즈우드를 사용합니다. 또한 공안국 마크 부분에 절삭처리한 알루미늄 소재 받침대와 합성 루비를 곁들이고, 고급스러움을 높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_사이코패스_특수권총


스페셜 에디션은 일반판과 마찬가지로 2월 18일 예약을 시작합니다. 배송은 일반판이 3월 초순 예정된 반면 스페셜 에디션은 3월 중순이라고 합니다. 전용케이스도 별매로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IP67 방수, 방진, 내충격 소재를 사용한 보호케이스를 1만 2800엔에 판매 예정입니다. 보호케이스 배송은 3월 도미네이터 출하 후 다소 늦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이코패스극장판


한편 판매 목표에 대해서는 전세계에 4자리 정도는 판매하고 싶다고 Cerevo 사장은 말하는군요. 도미네이터 실물을 만져 보면 파라레이저와 엘리미네이터 사이의 전기 변형이 매우 자연스럽고 표면 질감도 우수해, 장난감의 영역을 넘어선 기술의 낭비라는 말이, 과장된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 솜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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