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초심자를 위한 12가지 꿀팁공략

요즘 뉴스 미디어 인터넷 어디서든 포켓몬고 이야기로 떠들썩합니다. 한국형 포켓몬고를 만든다고 하던데..게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게 헛소리인 것을 뻔히 알 겁니다.

각설하고, 포켓몬고는 플레이하기 위해서 실제로 밖으로 외출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플레이한 어떤 게임과도 차별되는 부분입니다.

오늘은 포켓몬GO를 플레이하는 초심자를 위한 꿀팁 12개를 소개합니다.

1. 약한 포켓몬을 바로 파워업 하지 말자

포켓몬을 포획하면 화면 아래에 ‘파워업’ 옵션이 표시됩니다. 처음 포켓몬을 잡았을 때나 최초의 포켓몬을 선택했을 때 바로 파워업하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확실히 기다리는 편이 좋습니다.

포켓몬을 파워업 하는 것은 진화와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더욱 강력한 포켓몬을  금세 찾을 수 있습니다. 이상한 얘기인데 포켓몬을 진화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진화시키고 싶은 ‘포켓몬캔디’를 얻기 위해 같은 포켓몬을 잡는 것입니다.

어차피 곧 당신이 파워업시킨 파이리의 10배 강한 포켓몬을 잡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꽤 높은 확률로 더 높은 CP(컴뱃포인트:레벨)을 가진 야생의 파이리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 경우 당신은 소중한 캔디 아이템 재료를 낭비하게 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 진화시키기 쉬운 높은 CP를 가진 포켓몬을 잡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진화시킨 포켓몬을 파워업시키는 것이죠. 그것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요령입니다.

2. 똑같은 포켓몬은 박사에게 건네자

자신의 파티 안에 같은 포켓몬이 여러 마리 있어도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이걸 박사에게 전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포켓몬을 잡은 장소의 지도 아래 버튼이 있고 그걸 누르면 포켓몬이 박사에게 보내집니다.

그리고 박사는 포켓몬을 상환한 대가로 캔디사탕을 주는데 1구의 포켓몬을 빠르게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원래 포켓몬을 1마리 잡을 때마다 캔디를 3개 줍니다. 근데 쓸모없는 포켓몬을 박사에게 보내면 실질적으로 포켓몬 1마리당 4개의 캔디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포켓몬을 전송할 때는 반드시 CP가 낮은 쪽을 보내는 것을 잊지 마세요.

3. 캔디노가다 예외 사항

2번에서 말한 박사에게 전송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포켓몬도 있습니다. 구구와 꼬렛입니다. 포켓몬을 진화시키면 트레이너 레벨에 500XP가 부여되는데, 구구를 피죤으로 진화시켜 대량의 XP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구구가 흔히 쓰이는 이유로 캔디 12개로 진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꼬렛은 진화에 캔디 25개가 필요하며, 다른 포켓몬은 통상 50개, 100개의 캔디가 소모되는 것에 비하면, 구구가 왜 트레이너 XP노가다의 인기 포켓몬인지 납득이 갈 것입니다.

만약 캔디 120개와 구구를 10개 갖고 있다면 꼭 진화시키세요. 일시에 5000XP를 먹게 됩니다!

4. 행운의 달걀은 소중하게!

‘행운의 달걀’은 30분간 XP를 2배로 얻는 마법의 아이템이지만, 공짜로 얻을 기회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 소중하게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과금하고 포케코인을 사면 아이템을 구입할 수는 있지만.) 즉 행운의 달걀은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구구를 많이 보유한 상태에서 한꺼번에 진화시킬 때입니다. 통상적으로 진화할 때 마다 500XP를 획득하는데, 행운의 달걀을 사용하면 그 2배인 1000XP를 거머쥐게 됩니다.

그 다른 효과적인 타이밍으로 새로운 지역에서 같은 종류의 포켓몬을 대량으로 잡은 때도 행운의 달걀(영문명은 럭키에그)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5. 포케스탑은 약 5분후 재활성화 된다

포케스탑은 모든 포켓몬고 플레이어가 필요로 하는 장소입니다. 왜냐하면 게임을 계속하기 위해 필요한 몬스터볼과 회복약, 산딸기(라즈베리)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케스탑에 들어가면 화면 중심을 탭하여 보상을 획득합니다.

그 후 포케스톱은 보라색으로 변해 잠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략 5분 후에는 청색으로 바뀌고 다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 자리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올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포인트 신호에 머물고 있으면 OK!

여러분이 사는 동네 도서관이나 공원, 바 등의 포인트 지역에 포케스톱이 있으면 친구와 거기에 눌러 앉아 계속해서 포케스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과금은 필요할 때만!

닌텐도는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무료로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몬스터 볼과 일부 아이템 등이 부족하게 됩니다. 과금할 필요를 느끼게 되고, 실제 돈을 지불해 게임 내 화폐인 ‘포케코인’을 구입하고 아이템을 사고 싶어집니다.

이런 순간을 견디지 못하거나 직장인이라면 바로 과금을 해도 됩니다. 하지만 용돈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포케스톱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케스톱은 무료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마음에 드는 포케스톱을 발견했다면 이 글의 2부에서 다룰 마지막 조언을 참고하세요.

포켓몬고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공략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