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 슈퍼패키지 사용후기입니다.

요즘 PC게임시장 경향이라면 많은 수의 대작 게임이 AMD 그래픽카드에 최적화해 제작 발매한다는 점이다.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바이오쇼크, 툼레이더는 물론 얼마전 출시한 문명 비욘드 어스는 아예 대놓고 맨틀 API를 지원하는 둥 굵직한 AAA급 대작들이 줄줄이 AMD 게이밍 혁명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건 엑스박스원과 PS4에 들어간 GPU가 AMD의 제품인거와 무관하지 않다. 앞으로의 원만한 게임라이프를 위해선 AMD 그래픽카드를 사는 건 당연. 마침 연말을 맞아 "슈퍼패키지" 이벤트를 진행중인 10만원 초반의 어마무시한 가성비를 내세운 이엠텍 사파이어 R7 260X를 테스트해봤다.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 그래픽카드는 1000개 수량 한정 "슈퍼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초레어한 AMD 마우스패드와..



게이머가 가장 선호하는 스팀 라이브러리 전용으로 엄선한 게임 3개를 주는 '골드쿠폰'을 공짜로 준다.



참고로 AMD에서는 부정 쿠폰 코드 사용을 방지하려고 보안을 강화했다. 쿠폰을 인증할때 반드시 이메일 및 휴대전화번호 모두 입력해야지 36시간동안 해당계정이 얼어버린다. 꼭 휴대전화와 올바른 이메일 계정을 입력해주세요. 우리나라도 예외없음.



라데온의 상징 붉은 빛으로 오염된 초레어 마우스 패드.



진화는 멈추지 않는다.



AMD 그래픽카드 전문 제조사 사파이어 테크 제품. 사파이어 제품은 오직 이엠텍에서 유통한다.



사파이어 그래픽카드는 이엠텍이 3년 무상 보증을 책임진다. 이엠텍 AS는 좋기로 소문이 나있죠.



전체 내용물이다. R7 260X 그래픽카드, 6핀 전원케이블. DVI 젠더, 설명서, 드라이버 시디




전체길이 176mm 나름 아담한 사이즈. mATX 보드, 미니타워 케이스에 어울리는 크기다.



그래픽카드에서 팬이 차지하는 면적이 커보이는데 100mm 정도. 보통 팬크기가 80~90mm인데 이 제품은 꽤 큰편이다.




PCI-Express 3.0을 지원한다.





듀얼링크 DVI 및 HDMI 기본 장착. 여기에 최신 디스플레이 포트를 장착해, 4K 해상도를 정식지원한다.



쿨러와 PCB는 4개의 나사로 체결되어 있다.


PCB뒷면 4개 나사만 풀면 되므로 서멀그리스 재도포를 위한 해체와 재조립이 쉽더라.



260X 코어 주위에 코어프로텍터를 둘렀다.



R7 260X는 6핀 보조 전원을 필요로 한다.



28nm GCN 아키텍처, 코드네임 Bonaire XTX, 896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ROPs 16, TMUs 56, 코어클럭 1050Mhz. 이름만 바꾼 270 시리즈와 달리 새롭게 설계한 GCN 아키텍처가 특징. 트루오디오와 맨틀을 지원한다.



메모리는 엘피다 128bit 그래픽전용 GDDR5 1GB, 클럭은 6000Mhz



이 제품은 전원부에 방열판을 장착했다. 기판 제조상태는 사파이어답게 깔끔.



쿨러는 방열판에 체결되어 있다. 쿨러사이즈는 100mm에 가깝다. 매우 얇고 고속 회전시에 풍절음이 없어서 좋다.



알루미늄 중간에 구리를 품은 방열판. 묵직하고 두껍다.



구리부분이 260X 코어에 직접 닿아 열을 빠르게 흡수한다.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의 GPUZ 등록정보. 텍스처필레이트가 높다. 다렉 11.2 정식지원.



비교 대상인 GTX750 레퍼런스. 텍필은 낮지만, 대신 픽셀 필레이트가 260X보다 좋다. 다렉 11.0 까지 지원



R7 260X 윈도 8.1에서 파워플레이 정상작동. 동작클럭 300/150 소비전력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서 제로코어 기술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그래픽카드 없을때 있을때 차이가 3~5W 정도다. 기본 아이들 온도는 35도.




가볍게 기본 벤치 New 3DMARK 불직구로 시작. GTX750보다, R7 260X가 8% 빠르다.



스카이다이버는 12860점으로 R7 260X이 16% 빠르다.




다렉11벤치 천국에서 R7 260X 평균 23.5 FPS, 기본 벤치는 이쯤에서 끝내고 본격적으로 게임 벤치를 해보자.



이엠텍 사파이어 R7 260X 게임벤치



문명 최신작 비욘드 어스는 AMD 게이밍 혁명 캠페인 지원 게임으로 라데온 R시리즈 그래픽카드와 맨틀 API에 최적화되어 있다. 테스트는 게임 내부에 숨겨진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측정. 시드 마이어께서 숨겨 놓은 문명 벤치마크 하는 법은 이쪽으로. 테스트 결과 1080P FHD 미디엄 옵션으로 평균 58프레임. GTX750과 비교해 R7 260X가 70% 빠르다. 독보적인 성능차이. 문명할 사람은 부디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를 구입해주세요. (*문명 비욘드 어스 DEMO버전은 맨틀 API가 빠져 있어 DX11만 테스트했다. 맨틀 사용시 오메가 드라이버에서 성능향상이 있다.)





부동의 PC방 1위 롤리그오브레전드. 얼마전 패치 후 그래픽이 변했더라. 사파이어 R7 260X는 평균 173프레임으로 6% 더 빠르다. 비슷한 값이면 롤 그래픽카드도 역시 R7 260x가 제격.






스나이퍼 엘리트3는 1080P 하이 옵션에서 평균 58프레임으로 16% 빠르다.



1680x1050 해상도에선 차이가 줄어든다. 14% 빠르다. 맨틀 벤치는 저 아래에.





트루 오디오와 맨틀을 동시지원하는 도둑은 FHD에서 25% 빠르다. 오메가 드라이버로 측정했다. 드라이버 교체 후 꽤 성능향상이 컸던 게임.


1680x1050 해상도에선 무려 32% 빠르다.










AMD 최적화 게임으로 유명한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최신작. R7 260X가 24% 빠르다. 하이옵션으로 60프레임을 가볍게 넘고 있다. 역시 오메가 드라이버에서 꽤 성능 향상이 큰 게임이었다.




벤치마크한 6개 게임의 1080P 해상도에서 AVG 프레임을 종합하면 사파이어 R7 260X가 평균 17% 빠르다. 게임 테스트 결과를 보면 R7 260X는 발매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드라이버 최적화 진행중인 최신 게임은 중옵, 최적화를 마친 게임은 상옵으로 플레이 가능. FHD 해상도를 권장하지만 5~10프레임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1680x1050 해상도 역시 괜찮다.



맨틀은 CPU의 오버헤드를 줄이고 GPU의 두터운 추상화 레이어를 간소화해 게임 성능을 높이는 공개 API.



스나이퍼 엘리트3를 DX11대신 맨틀로 구동할 경우 FHD에서 16% → 22% 성능 변화가 있었다. 평균 프레임이 60을 넘긴다.






미카미 신지의 신작 이블 위딘은 게임 옵션에서 30프레임과 60프레임 Vsync 고정 옵션만 제공하므로 프레임 테스트는 패스하고 영상녹화해봤다.



이블 위딘은 세부 그래픽 설정을 제한하고 있다. 그림자 Low, SSAO off, 반사와 모션블러On



그래픽은 분위기있게 잘 뽑았더군요.




테스트 결과 광원이 많이 쓰인 지역에서 25프레임까지 떨어진다. 30프레임 고정으로 진행하면 뚝뚝 끊기는 느낌은 없다. 30프레임을 항상 유지하려면 해상도를 한단계 낮춰 1600x900 정도가 사파이어 R7 260X에 적당하다.



AMD 오메가 드라이버

12월 9일 출시한 오메가 드라이버는 연말 AMD가 게이머들에게 주는 특별선물이다. 게임 성능 향상과 여러가지 부가 기능 특히 동영상 재생 관련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AMD 그래픽카드 좋은 점. PC모니터를 위한 FULL RGB 설정이 간편하다는 점.



오메가 드라이버에 추가된 디컨투어링, 유연한 동작(프레임 뻥튀기) 등 영상 재생과 관련된 옵션이 많이 붙었다.



왼쪽이 일반화면, 오른쪽이 AMD R7 260X 720P 영상 재생 화면이다. 깍뚜기를 없애주어 저화질 영상이 볼만해진다. 화사함은 기본.



차이가 느껴지나요.



AMD는 옛부터 색감과 영상 재생이 좋다. 복잡한 설정 필요없이 그래픽카드만 사면 알아서 영상이 화사하게 보이는 것이 AMD 그래픽카드의 장점. 동영상은 AMD가 진리다.




오메가 드라이버의 압축된 영상 디코딩 알고리즘 개선 등 주요 기능은 기존 7000시리즈와 APU에서 지원하지만, 완벽한 이미지 향상 기능의 경우 예를 들면 1080P를 4K 비디오처럼 보이게 하는 울트라 HD 유사 경험 기능과 같이 작동하는 부드러운 모션 비디오, 디테일 최적화. 적응형 스케일링 기능은 R7 260 시리즈 이상만 지원하다.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 기본온도 35℃, 최저 RPM은 780정도다. 벤치마크 연속 6회 진행시 최고온도는 76℃ 팬스피드는 46%까지 상승. 팬 RPM은 약 1350정도였다. 팬스피드가 2배 넘게 상승해도 팬소음은 매우 작았는데, 사실 이 제품의 1300대의 팬스피드는 보통 그래픽카드의 아이들시 팬스피드. 팬지름이 100mm에 가까워 적은 회전수로 발열을 잡고 소음을 줄였다. 로드시 온도가 살짝 높은 거 같지만, 대신 만족스러운 저소음 쿨링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사용된 팬은 APISTEK GAA1S2U, 무소음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아이들 및 풀로드에서 매우 조용한 팬이다. 풍절음 없음.



사파이어 R7 260X 소비전력은 아이들시 45w로 매우 착하다. 그래픽카드 떼어내도 3W 차이 정도랄까. 해상도가 높은 4K 동영상 재생시 111W로 하드웨어 영상 가속이 제대로 되고 있었다. 툼레이더와 슬리핑독스 벤치마크 최대 소비전력은 173W (시스템 전체)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 슈퍼패키지 사용후기


GTX 750도 꽤 잘나온 카드다. 하지만 많은 재밌는 게임이 AMD 최적화로 나오는 있는 상황에서 문명 비욘드 어스처럼 70% 넘게 차이나는 경우도 있고 평균적으로 17%이상 R7 260X가 빠르다. 여기에 맨틀 API로 돌릴 시 추가적인 프레임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R7 260X는 내 하스웰 i5-4670 시스템에서 FHD 해상도, 중옵 및 상옵으로 플레이하기 적당한 성능이었다.


12월 9일 내놓은 14.12 오메가 드라이버는 많은 게임성능 개선과 기능추가가 있었다. 특히 게임 벤치를 진행하면서 14.11 Beta 드라이버와 비교해 확연하게 눈에 띄는 특징은 게임 플레이 화면의 부드러움이다. 일정한 속도로 스크롤되는 벤치 화면에서 베타 드라이버가 마이크로 스터터링 현상으로 약간 끊기는 듯한 느낌의 화면 스크롤이었던 반해 오메가 드라이버는 그 차이가 확 드러날 정도로 부드러운 진행 화면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원래 강력했던 동영상 기능이 한층 강화된 게 눈에 띄었고 앞서 말한대로 이런 강화된 영상재생 기능 중에 R7 260 시리즈 이상의 그래픽카드 요구 제한을 건 기능이 있기 때문에 영상 재생이 주업인 사용자는 AMD 공식 가격인하된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제품 구입을 고려해 볼 만하다.


현재 슈퍼패키지 이벤트로 1000개 한정. 게임 3개를 공짜로 주는 골드쿠폰과 AMD 마우스 패드를 증정하고 있다. 오늘 다나와 기준으로 10만 초반대인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는 비슷한 가격대의 GTX 750과 비교해 확실한 성능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오메가 드라이버 버프로 한층 강력해진 그래픽 파워로 곧 다가올 연쇄할인마 스팀 연말세일(18일) 대비용 가성비 좋은 그래픽카드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제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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